Your Best Partner
for The Best Career

BEST LOUNGE

 헤드헌팅  채용정보  이력서등록

  CONTACT US

  02-556-9181

  best@bestpartners.kr

Column

큰 꿈을 꾸고 열정을 다해 노력하자

본문

나의 꿈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단계별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박은령 (human@bestpartners.kr)
베스트파트너스 대표 헤드헌터



대학 졸업을 목전에 두고 모두가 발등에 떨어진 불마냥 이리 뛰고 저리 뛸 대학 4학년생들의 최대의 고민은 역시 취업이다. 졸업=실업이 되어 청년실업이 100만을 육박한다고 매스컴에서 연일 떠들어대니 당사자들의 불안한 심정은 오죽할까 싶지만 사실 대다수의 학생들은 대학 입학 전까지의 그 혹독한 고생에 대한 보상심리에 의해 실컷 놀고 즐기며 서클활동에 빠져있다. 겨우 학점을 따서 졸업 때가 다가오자 앞이 암담한 학생이 얼마나 많은가. 뒤늦게 취직 시험에 매달려보지만 가장 황금 같은 시간의 에너지는 회생되지 않는다.

사회는 학창시절처럼 자유롭지도 않고 너그럽지도 않으며 자신의 주장, 주의가 쉽게 받아들여지지도 않는다. 이상과 현실에 견뎌내기 위해서 학창시절의 생활이 얼마나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무엇인가를 시도해 보지 않은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 도전하고 극복함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특히, 여자가 자기만의 이름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그리고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 이거야말로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어 가는 방법인데 우리 사회에서 여자가 자기 일을 갖고 꿈을 키워가는 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 이순간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까? 미래를 어디에 걸까 고민하는 우리들이다.


우리의 꿈을 이뤄가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이 많겠으나 개인적으로 필자에게 상담을 해오는 분들에게는 맨 처음 제안하는 것이 있다.


'
자신의 인생을 자기 스스로 지배하기 위해서 인생의 설계도를 그려보자' 고 말이다.

 

인생의 설계도란 자신의 인생이 장래 어떠한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인가를 자기 의지대로 그려보는 것이다.
단순한 몽상으로 그치지 않으려면 일단 종이에 연필로 그려보자. 생각을 글로 써본다는 것은 정리에도 도움이 된다.

 

우선 자신의 꿈이나 희망을 써보자.

우리는 어렸을 적에 '넌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 보았을 것이다. 그러면 대부분 대통령이나 판.검사.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현실에 직면하면서 포부나 목표에 수정이 가해진다. , 사람들의 직업 선택과정은 결국 직업에 대한 지식과 자기자신에 대한 지식이 교차하는 과정이며 그곳에서 다양한 직업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 청소년 시절에 자신이 선택할 직업으로 눈에 띄었던 것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청소년기에는 아직 자기자신이 어떠한 소질과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조차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의 풍랑을 겪으면서 우리들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때부터 자신의 가능성을 인식하게 되고 그에 따른 꿈에 그리는 직업의 이미지가 눈앞에 서서히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직업상 매일 모든 연령층의 여성과 대화를 하는 게 업무의 대부분이지만, 35세에서 40세 사이의 여성들에게 향후 5년이나 10년 후에 어떻게 할 계획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얼버무리거나 모호한 대답을 하기 일쑤다.
남자에게 같은 질문을 하면 몇 살엔 연봉이 얼마가 되고 직급은 어느 자기만큼 올라가기를 희망하는지 대답한다. 우리와 똑같은 학교를 다니고 비슷한 부류의 부모 밑에서 성장했으며 비슷한 취향을 갖고 있는데도 남자와 여자가 이렇게 다르니 희한하다. 이는 여성들이 자기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있는 이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단정한 품행이 평생직장을 갖게 해주는 시절은 이미 끝났다. 그 어느 때보다도 장기적인 직업계획이 필요하다. 하지만 융통성을 잃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경직되지도 충동적이지도 않은 태도로 직장을 가질 수 있을까?

우선 그 계통을 아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자. 그러면서 어느 정도 계획을 세우는 것은 필수적이다. 전형적인 이력에 맞든 안 맞든 상관없이 자기에게 알맞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일을 해 본 사람이 큰일도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 주어진 것을 잘못하면 큰일이 주어져도 절대 잘할 수 없다. 오늘 당장 시작하고 실천하여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매 단계마다 나의 꿈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단계별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짧게는 일주일, 한달, 1, 3 , 5, 10년으로 만들어 그 동안 해야 할 일, 필요한 자격증, 배워야 할 스킬 등을 한번 정리해 볼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나이나 세대에 관계없이 미래가 불확실한 것에 대해 제일 많이 불안해 하고 초조해진다. 그런데 살다 보니 많은 꿈을 꾸게 되었고 시시때때로 바뀌기도 하고 또 꿈은 언제나 꾸어야 하는 이슈인 것이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오프닝 씬 멘트가 입가를 맴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꿈을 꾸며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계단을 밟아 올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